나봉선이 워드프레스 블로그를 하는 이유

이틀 전, 같이 일하는 멤버에게서 재미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평소에 즐겨보는 드라마에서 ‘워드프레스’를 봤다는 것입니다. 요새 한창 인기가 많은 “오, 나의 귀신님” 이라는 드라마에서 주인공인 나봉선(박보영)과 강선우(조정석)이 글을 작성하고 댓글을 남기는 블로그가 워드프레스라는 것입니다. 해당 블로그는 “You are my sunshine“이라는 블로그입니다.(트래픽 초과로 나오지 않습니다. 블로그 주소를 찾아낸 네티즌들도 대단하고 무엇보다 워드프레스로 블로그를 만들 생각을 한 제작진에게 먼저 감사드립니다.) 우선 해당 블로그의 모습을 방송화면에서 캡처해보았습니다. 워드프레스가 확실하네요.

wordpress_with_drama

“오, 나의 귀신님”에서 나봉선의 꿈은 세프입니다. 그래서 현재 레스토랑에서 일하고 있고 자신의 레시피를 블로그에 차곡차곡 모아두고 있습니다. 나봉선이 많고 많은 블로그 툴 중에 워드프레스를 선택한 이유가 멀까?라는 가정하에 글을 적어봅니다. (드라마 제작진은 드라마 제작목적으로 블로그를 만들었다고 하지만 워드프레스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워드프레스가 드라마에 등장한 일이 반갑기만 합니다. 아이폰도 한국드라마에 등장하기 어려운데 말이죠.)

1. 퍼스널 브랜딩에 유리합니다.

나봉선의 꿈은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세프입니다. 세프가 되기 위한 나봉선이 노력하는 방법 중 하나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퍼스널 브랜딩의 수단으로 블로그 및 소셜미디어를 이용하는 것은 요즘 시대에 필요한 방법 중 하나입이다. 블로그를 만들기 위한 방법은 많지만 그 중에서도 워드프레스가 다른 기타 블로그 툴보다 가장 좋은 장점은 내가 원하는 모습의 블로그를 쉽게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데 좋은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다양한 디자인의 테마와 다양한 기능을 가진 플러그인을 설치하는 것만으로도 내가 원하는 기능과 모습을 가진 블로그를 아주 손쉽게 만들 수 있습다. 물론 여기에는 자신이 원하는 모습을 만들데까지는 시간과 노력이 투자되어야 합니다. 퍼스널 브랜딩이라는 것이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니까요.

개인적으로 스타트업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다수의 스타트업들이 자신들의 서비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서비스를 출시했을 때 해당 서비스를 아는 고객들은 거의 없습니다. 오래전부터 최소한의 서비스모델로 고객들과 소통을 해왔다면 이야기는 조금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고객들과 쉽게 이야기할 수 있는 채널로 블로그와 뉴스레터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스타트업이 평소에 가지고 있는 생각과 개성을 드러내는데에는 블로그만한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고객과 소통하기에 가장 좋은 채널 중의 하나라 생각합니다. 저희 블로그도 워드프레스 유료테마와 무료 플러그인을 통해서만 만들어졌습니다. 제가 직접 코딩을 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2. 컨텐츠를 만들기 쉽습니다.

워드프레스는 CMS 툴입니다. Contents Management System의 약자입니다. 풀어서 이야기를 하면 컨텐츠를 관리하는데 용이하다는 것입니다. 워드프레스는 기본적으로 포스트(Post), 페이지(Page)를 쉽게 만들고 운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미디어라는 메뉴를 통해서 이미지를 쉽게 업로드하고 관리하기가 아주 용이합니다. 아래는 관리자 페이지 화면입니다.

스타트업의 입장에서는 페이지(Page)메뉴를 활용하여 자신들의 서비스 혹은 자신들에 대한 소개 페이지를 만들어 운영하면 됩니다. 그리고 업데이트되는 소식 및 자신들의 이야기에 대해서는 포스트(Post)를 작성해서 꾸준히 고객들에게 소식을 전하면 됩니다. 필요한 이미지는 미디어(Media) 메뉴를 통해서 업로드하고 페이지와 포스트의 원하는 부분에 삽입하여 컨텐츠를 만들면 됩니다. 물론 글 작성시에도 미디어를 통해 이미지를 삽입할 수 있습니다.

3. 컨텐츠를 아주 쉽게 퍼트릴 수 있습니다.

워드프레스는 구글 검색엔진과는 환상의 궁합을 자랑합니다. 아래 영상은 구글의 수석 엔지니어이자 검색 총괄인 Matt Cutts의 영상 중의 일부입니다. 맷 커츠는 워드프레스가 구글을 SEO에 최적화되어 있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본인의 블로그도 워드프레스이구요.

그리고 소셜미디어와의 연계가 정말 쉽습니다. 기본적으로 워드프레스사에서 제공하는 Jetpack이라는 플러그인을 비롯해서 다양한 소셜미디어와의 연동을 제공하는 플러그인들이 많습니다. 더불어 스타트업들에게는 고객들에게 소식을 알릴 수 있는 채널로 소셜미디어 못지않게 좋은 방법으로 뉴스레터가 있습니다. 뉴스레터 리스트 수집도 워드프레스와 연동되는 다양한 플러그인들이 많습니다. 특히 Mailchimp와 같은 서비스를 이용하면 많은 고객들에게 효과적으로 메일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Mailchimp도 워드프레스 연동 플러그인이 있습니다.

워드프레스는 자신이 얼마나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느냐에 따라 결과물을 달라보이게하는 재미있는 툴입니다. 국내에도 많은 스타트업들이 홈페이지로 워드프레스를 쓰고 있습니다. 소셜미디어와의 연동, 검색엔진최적화(SEO)등등 워드프레스가 가진 장점을 잘만 이용한다면 효과적인 마케팅 툴로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서비스를 만들고 있다면 혹은 자신의 생각을 알리고 싶다면 지금부터라도 워드프레스로 조금씩 시작해보는 걸 자신있게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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